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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평 필사노트34

[필사노트] 기분이 태도가 되지 않게(레몬심리) 01 기분이 태도가 되지 않게(레몬심리) 31, 43, 70p. 남의 지적을 보다 긍정적이고 건강하게 활용하지 못하면 겉으로는 강하지만 실제로는 연약하고 편협한 사람이 되기 쉽다. 자기 부정이 가져다주는 잠깐의 위안에서 벗어나야 한다. 누군가가 문제를 제기한다면, 그 말에서 감정을 분리하는 버릇을 들여라. 언뜻 들으면 상대의 말이 나를 상처주기 위한 것처럼 느껴지지만 사실 내 기분이 만들어낸 오해일 때까 많다. 상대의 비판을 통해 자신의 결점을 발견하고 부족함을 개선해서 더 나은 사람이 되자. 얼마나 좋은 일인가? 타인의 지적을 자신의 동력으로 삼는 태도. 성숙한 어른만이 보여줄 수 있는 모습일 jt이다. 자신의 능력과 본성에 대해 두루 잘 알고 있다면, 외부적인 평가와 판단이 자신에게 미치는 영향력을 .. 2023. 9. 7.
[필사노트] 오은영의 화해(오은영) 01 오은영의 화해(오은영) 27, 47p. 우리는 자기 자신을 잘 안다고 생각하지만, 생각보다 자신을 모르는 경우가 많아요. 내가 나를 제대로 알려면, 나조차도 나에게서 한 발 떨어져 봐야 합니다. 부모로 인해 생겨난 상처로 많이 고통스럽다면, 부모에게 화가 나고 분노가 느껴지겠지요. 당연히 느껴지는 그 감정을 인정한다고 내가 나쁜 사람이 되는 것은 아니에요. 내가 부모에게 받은 상처를 해결하려면, 우선 나의 마음부터 인식해야 합니다. 나의 마음을 인식하는 과정에서 나의 마음을 알아차리고, 나의 마음을 알아차린 다음에 내 스스로 그 마음을 소화시키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내가 갖는 감정부터 인정하세요. 미우면 미워하는 감정을 가져도 괜찮습니다. 분노가 치밀어 오르면 분노의 마음으로부터 도망가지 마세요. .. 2023. 8. 25.
[필사노트] 나에게 고맙다(전승환) 01 나에게 고맙다(전승환) 24, 52p. 타인에게 좋은 사람이 되기를 포기하는 것이 아니라, 나에게 먼저 좋은 사람이 되는 것. 애쓰기를 포기하는 것이 아니라 나를 위해 애쓰는 것. 원치 않는 관계를 끊기보다는 나에게 편안함과 따뜻함을 주는 사람을 먼저 생각해야 한다. 그리고 모든 포기 속에서도 단 하나 포기해서는 안 될 것이 있다. 세상의 모든 기준이 되어야 할, 나 자신이다. 세상의 모든 기준은 나로 시작함을 잊지 말았으면 좋겠다. 내가 없으면 관계도 없고 내가 없으면 세상도 없다. 내가 나를 소중히 대하지 않는다면 그 누구도 나를 소중하게 여기지 못한다. 스스로를 깎아내리는 데 익숙해지면 안 된다. 겸손히 과해져 나를 낮춰서도 안 될 일이다. 나의 가치는 나만이 정할 수 있음을 기억하기를. 나를.. 2023. 8. 24.
[필사노트] 하마터면 열심히 살 뻔했다(하완) 01 하마터면 열심히 살 뻔했다(하완) 21p. 우리가 지금 괴로운 이유는 우리의 믿음, 즉 ‘노력’이 우리를 자주 배신하기 때문이다. 나는 죽어라 열심히 노려하는데 고작 이 정도고, 누구는 아무런 노력을 안 하고도 많은 걸 가져서다. 분명 노력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얻을 수 없다고 배웠는데, 또 노력하면 다 이룰 수 있다고 배웠는데 이상하다. 내가 ‘이만큼’ 노력했으니 반드시 ‘이만큼’의 보상이 있어야 한다는 생각이 괴로움의 시작이다. 보상은 언제나 노력한 양과 동일하게 주어지지 않는다. 노력한 것보다 작게 혹은 더 크게 주어진다. 어쩌면 아예 보상이 없을 수도 있다. 안타깝지만 사실이다. 노력한 것에 비해 큰 성과를 얻은 사람이 주변에 있다면 비난하지 말고 그 성과를 인정해주자. 그것은 나 역시 노력에.. 2023. 8. 22.
[필사노트] 지금까지 산 것처럼 앞으로도 살 건가요?(김창옥) 01 지금까지 산 것처럼 앞으로도 살 건가요? (김창옥) 46p. 75p. 132p. 안 맞는 신발들은 중고로 팔았습니다. 새 신발을 사느라 금전적으로 손해가 났지만 아깝지 않았습니다. 나한테 맞는 사이즈를 한번에 찾기 어렵습니다. 손해 보는 것을 너무 아까워하지 말고 감수하십시오. 최종적으로 좋은 것을 맞추기 위해서 들인 투자한 돈이라 생각하시면 됩니다. 평안은 어느 날 하늘에서 뚝 떨어지는 게 아닙니다. 내 영혼의 사이즈를 우리의 인생이 조금이라도 더 흘러가기 전에 알고 거기에 적합한 신발을 신으면 좋겠습니다. 랍비 힐렐이 이런 말을 했습니다. “내가 나를 위하지 않으면 누가 나를 위해줄 것인가? 지금 하지 않으면 언제 할 날이 있겠는가?” 여러분도 기회가 되면 좀 더 이기적으로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2023. 8. 14.
[필사노트] 웰씽킹(켈리 최) 01 웰씽킹 (켈리 최) 멘토는 내 속에 잠재된 가능성을 볼 수 있도록 이끄는 사람이다. 그래서 인생의 멘토나 롤모델을 찾아 조언을 구하고, 그들의 성공 방식을 이해하는 게 목표에 도달하는 지름길이다. 만약 당신이 부자가 되고 싶다면 진짜 부자를 멘토로 삼아야 한다. 그러나 많은 사람이 목표를 세우는 단계에서 치명적인 실수를 저지른다. 아직 돈 버는 방법을 습득하지 못한 가족이나, 친구에게 인생상담한다. 꿈을 이루는 과정에서 길을 막는 방해꾼은 오히려 가장 가까운 곳에 있다. 바로 내 부모, 형제, 친구다. 소비자들의 구매 성향을 조사하기 위해 매일 마트로 출근하고 책을 읽었다. 그러면서 내가 변하고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행복한 미래에 대한 강한 확신이 들었다. 조건은 변하지 않았지만 나는 예전.. 2023. 8. 11.
[필사노트] 아들러 심리학을 읽는 밤(기시미 이치로) 01 아들러 심리학을 읽는 밤(기시미 이치로) 아들러는 우리가 살아가면서 겪게 되는 고민은 인간관계에서 비롯된다고 분명하게 밝혔다. “트라우마는 없다.” 프로이트를 비롯한 대부분의 심리학에서는 인간관계로 인간의 심리상태를 설명한다. 트라우마 이론이 대표적이다. 아들러는 그런 인간관계 대신에 목적론을 내세웠다. 그리스 철학에서 플라톤이나 아리스토텔레스 역시 목적론을 내세웠기에 그 공통점이 흥미로웠다. 미움을 받는 다는 것은 세상에서 내 뜻대로 자유롭게 살아가기 위해 지불해야만 하는 대가일 것이다. 모든 사람들로부터 사랑받는 사람이 될 것인가? 아니면, 미움받는 사람이 될 것인가? 만일 둘 중 하나를 선택하라면 나는 단연코 후자를 선택할 것이다. 비록 나를 미워하는 사람이 있어도 자유롭게 살고 싶기 때문이다.. 2023. 8. 9.
[필사노트] 미움받을 용기2(기시미 이치로,고가 후미타케) 01 미움받을 용기2 (기시미 이치로, 고가 후미타케) 철학 철학은 학문이라기보다 인생을 사는 ‘태도’ 우리는 그 대상에 대해 ‘알고 있다’라고 생각하는 순간, 더 이상 추구하려고 하지 않네. 나는 언제까지나 자아를 생각하고, 타인을 생각하고, 세계를 생각할 걸세. 그런 의미에서 나는 영원히 ‘모른다’고 해야겠지. ‘무지의지 無知-知’ ‘자신의 무지를 안다’는 그 한 가지 면에서 보자면 나는 그들보다 지혜로운 자다. ‘자립’하기를 원하는 근본적인 욕구가 있다. 그 자립을 촉진하는 것이 교육이다. 교육 교육이란 ‘개입’이 아니라 자립을 위한 ‘지원’인 셈이다. 예) 교통법규 등 알아야 할 규칙이 있고, 배워야 할 기술이 있다. 이는 생명에 관한 문제다. 존경 인간의 모습을 있는 그대로 보고, 그 사람이 유.. 2023. 8.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