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 | 애쓰지 않고 편안하게(김수현) 24p. 31p. 34p. | |
다른 사람인 척 애쓰지 않아도 당신을 사랑할 이유는 수없이 많다. 그러니 다른 모습을 위장하지 말자. | 대신 기장을 풀고, 관계에 진심을 보이며 편안한 나의 모습을 보여줄 수 있어야 한다. | |
그게 진솔한 관계를 맺는 시작점이다. 당신은, 당신다울 때 가장 사랑스럽다. | 당신답게, 편안하게. | |
아무리 좋은 영화도, 아무리 좋은 식당도, 아무리 좋은 음악도, 모두가 좋아할 수는 없듯이, 아무리 좋은 사람이 되려 애써도 모든 사람이 나를 좋아할 수는 없다. | 하지만 그렇다고 너무 슬퍼하진 말자. 누군가가 나를 미워한다 해도 그 사실이 나의 존재를 훼손할 수 없고, 여전히 나에게는 나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있다. | |
그러니, 우리에게 상처주는 목소리가 아닌 우리를 사랑하는 이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자. 그게 그들의 애정에 대한 우리의 보답이다. | 불가능한 것을 소망한다면 강박증만 남을 뿐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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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해서 돈 벌어야지”, “결혼해야지”, “아기를 낳아야지”, “둘째 가져야지” 등등. | 이 모든 잔소리의 가장 큰 문제는, 어려운 걸 너무 쉽게 이야기한다는 거다. | |
그저 가볍게 지나가자. 결정권은 당신에게 있고, 누구도 쉽게 평가할 수 없으며, 당신의 삶은 여전히 당신의 것이다. | 질문을 해서 꼰대가 되는 게 아니라 답을 강요해서 꼰대가 되는 것이다. | |
요약영역(내용 정리, 나에게 적용) | ||
02 | 애쓰지 않고 편안하게(김수현) 43p. | |
타인의 시선에 위탁된 자존감은 금세 사라져버리니, 결국 쪼그라든 자신을 마주할 수밖에 없다. 그럼 어떻게 해야 자존감을 채울 수 있을까? | ||
내가 잠깐 다녔던 회사에는 그야말로 잘난 사람이 너무 많았다. | 그에 비해 나는 너무 평범해서 늘 쭈구리가 된 기분이었는데, | |
그때마다 마음을 다잡을 수 있었던 건 ‘그래도 나는 글을 쓸 수 있다’는 생각 때문이었다. | ||
나는 내가 가진 재능이 소중했고, 남들보다 우월하진 않을지라도 비교할 수 없는 고유의 것이 내게 있다고 믿었다. | 특별한 거소가 소중한 것은 다르다. 우리의 가족, 친구, 연인이 특별하고 우월한 존재여서 소중한 게 아니라 우리가 마음을 주어 소중해지는 것처럼, 나 자신과 내가 가진 것을 그 자체로 소중하게 여길 수 있어야 한다. | |
그러면 자존감은 채워지기 시작한다. | 사람들은 종종 자존감이 자신을 특별하게 여기는 마음이라 착각하곤 하지만, 자존감은 특별하지 않더라도 그런 나를 소중하게 여기는 마음이다. | |
현실을 잊게 하는 마취제가 아닌, 현실에 발을 딛게 하는 안전장치인 것이다. | 우리는 이제 진짜 자존감을 이야기해야 한다. 나 역시도 이 말이 참 오래 걸렸지만, 예쁘지 않으면 어떤가. 특별하지 않으면 어떤가. | |
당신은 당신 자체로 온전하며, 우리 삶은 여전히 소중하다. | 사람은 누구나 열등감과 무력감, 초라함을 느낀다. 건강한 자존감이란 부정적인 마음이 없는 게 아니라, 부정적인 마음에 오래 머무르지 않는 것이다. | |
요약영역(내용 정리, 나에게 적용) | ||
03 | 애쓰지 않고 편안하게(김수현) 64p. 74p. | |
완벽해야만 사랑받을 수 있다는 오랜 오해는 상대의 마음을 추측하며 자신을 옭아맨다. | ||
물론 소중한 사람을 기쁘게 하고 싶은 마음은 문제가 없다. | 하지만 그 마음이 지나쳐서 자신을 짓눌러서는 안 된다. | |
누구도 완벽할 수 없기에 타인의 실망을 받아들일 용기를 내야 한다. | ||
어쩌면 당신에게 실망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을 수도 있고, 누군가의 실망이 당신의 책임은 아닐 수도 있다. | 내게 중요하지 않은 사람들에게 미움받을 용기가 필요한 만큼, 때론 내게 중요한 사람들을 어쩔 수 없이 실망시킬 용기도 필요하다. | |
완벽하지 않아도 괜찮다. 정답이 아니어도 괜찮다. |
누구도 당신의 최선에 실망할 자격은 없다. | |
우리는 사랑이라는 이유로, 때로는 가족이라는 이유로 누군가에게 호의를 베푼다. 그런데 그 마음은 정말 보상을 바라지 않는 호의였을까? | ‘호의는 돼지고기까지, 이유 없는 소고기는 없다’는 말처럼, 희생을 동반하는 지나친 호의에는 이유가 붙는다. | |
물론 희생이 나쁜 것은 아니다. 다만 조건이 붙으면 공짜 핸드폰에 따라붙은 수많은 약정처럼 희생은 강요가 될 수도 있고, 후원과 청탁이 다르듯, 조건이 붙은 선심은 욕심이 된다. | 돌아오지 않는 보상에 상대를 원망하게 된다면 나의 행복에 대한 책임을 상대에게 전가하고 있다면 상대에게 희생하는 것으로 나의 존재감을 찾으려 한다면 동의를 구한 적 없는 희생은 멈춰야 한다. | |
상대는 처음부터 바란 적이 없을지도 모르니 조건을 붙이지 않을 만큼의 호의면 충분하다. | 채무가 아닌 사랑의 관계가 되기 위하여, 모두를 위하여, 스스로를 돌봐야 하는 순간이다. | |
가장 큰 실수는 자신이 할 수 있는 것 이상으로 친절해지려 노력하는 것이다. - 윌터 배젓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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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영역(내용 정리, 나에게 적용) | ||
04 | 애쓰지 않고 편안하게(김수현) 78p. 82p. | |
세상에는 아무리 애써도 안 맞는 사람이 존재하고, 어처구니없는 오해가 생길 때도 있고, 의도치 않게 적이 생기기도 하며, 때론 누구도 잘못하지 않았음에도 관계가 어그러지기도 한다. | 인간관계에 완벽한 답은 없고, 답이 없는 문제에 답을 찾으려 하면 마음만 병들 뿐이다. | |
일방적인 노력으로 지탱되는 관계는 곧 허물어질 수밖에 없다. 단단한 관계는 서로의 노력으로 만들어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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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 물에 빠졌다면 마땅히 도움을 줘야 하지만, 수영도 못하는 사람이 물에 들어가면 오히려 상황만 악화되는 것처럼 문제 상황에서 함께 허우적거리는 건 누구에게도 도움 되지 않는다. | 그렇기에 누군가를 제대로 돕기 위해선 건강한 경계를 세우며 나를 지키는 일이 필요하고, 자신의 몫과 상대의 몫을 분리할 수 있어야 한다. | |
그러니 혼자 모든 책임을 지려 하지 말자. 자신이 들일 수 있는 에너지와 자원을 관계의 밀도, 상황에 따라 일인분의 책임감으로 배분해야 하고, 상대 역시 힘이 든다면 자신이 기댈 수 있는 대상을 늘려야 한다. | 다른 이를 돌볼 책임은 느끼면서도 나 자신을 돌보는 것에는 인색해진다면 그건 자신에 대한 무책임일 뿐. 내가 지치지 않아야 나를 지킬 수 있고, 그래야 나도, 관계도 건강해진다. | |
사랑하는 사람에게 힘이 되고 싶다면 첫 번째 조건은, 당신의 삶이 무너지지 않는 것이다. | 자신에게 맞는 건강한 경계를 정해 놓지 않으면 사람들은 당신의 욕구를 무시하게 된다. - 오프라 윈프리 - | |
요약영역(내용 정리, 나에게 적용) | ||
05 | 애쓰지 않고 편안하게(김수현) 107p. 125p. | |
상대의 마음을 알고 있다는 착각은 거절이나 불쾌감을 예방할 수 있을 거라는 안도감을 줄 수도 있지만, 실재하지 않았던 갈등을 스스로 만들어내기도 하는 것이다. | 그럼 어떻게 해야 이 비현실적인 드라마에서 빠져나올 수 있을까. 과거의 경험이 만든 편향을 단번에 무시하기는 어렵다. 하지만 우리의 뇌는 신경가소성이라는 게 있어서, 노력 여하에 따라 새로운 길을 만들 수 있다. | |
새로운 길을 만들려면 익숙한 길로 생각이 뻗어나가려 할 때, 자기 생각이 어디까지 추측임을 인지할 수 있어야 한다. | ||
누군가의 일기장을 훔쳐볼 필요가 없듯이, 상대의 속마음을 모두 알 필요도 없다. | 머릿속에 사로잡히지는 말자. 그건 상대가 아닌, 당신이 만든 허상일 뿐이다. | |
마음속 목소리가 울려 퍼질 땐 ‘그러든가, 말든가’라고 말해볼 것. | ||
우리는 살면서 여러 가지 일을 겪을 때마다 “왜?”하고 질문한다. | “왜 나는 이런 대접을 받을까?” “왜 그 사람은 나를 싫어할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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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 많은 이가 그 답을 자신에게서만 찾으려 하는 오류를 범한다. | ‘내가 부족해서.’ ‘내가 매력적이지 않아서.’ ‘내가 집안이 좋지 않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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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심리학에서는 개인화라 표현하기도 하는데, 나와 관계없는 일까지 나에게 원인이 있는 것처럼 생각하는 것이다. 그런데 정말 그럴까? | 한 정신과 의사가 정작 치료받아야 하는 사람은 안 오고, 그 사람에게 상처받은 사람들만 병원에 온다는 이야기를 한 적이 있다. | |
세상에는 난생처음 보는 사람조차 깔아뭉개려는 사람도 있고, 상대를 헐뜯기 위해선 편집이 아닌 창작을 불사하는 사람도 있으며 아주 작은 권한으로도 졸렬한 권력을 휘두르는 사람도 있다. | 때론 우리의 행동을 돌아보는 노력도 필요하고, 상처가 생기는 건 어쩔 수 없겠지만, 적어도 상대의 문제까지 내 문제로 끌어오지는 않아야 한다. | |
상대의 기분은, 상대의 태도는, 그리고 상대의 인격은 당신의 진실이 아니다. | 그들이 저급하게 가도 우리는 품위 있게 가자. _미셀 오바마 | |
요약영역(내용 정리, 나에게 적용) | ||
06 | 애쓰지 않고 편안하게(김수현) 130p. 151p. | |
문요한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는 한 강연에서 “지금까지 나에게 크게 상처를 준 사람은 누구입니까?‘라고 물으면 많은 사람이 어렵지 않게 답한다고 했다. | 그런데 “지금까지 당신 때문에 크게 상처받은 사람은 누구입니까?”라고 물으면 좀처럼 대답이 없다고 했다. 왜 그런 걸까? | |
상처를 받은 사람만 있고 준 사람은 없는, 수요와 공급의 불일치는 아마 우리도 누군가에게 상처를 주고 있었다는 증거가 아닐까. | ||
우리는 나 혼자 상처받았다고 생각하며 자기 연민과 분노에 빠지지만, 우리가 받은 상처를 상대가 전부 알지는 못하는 것처럼, 우리 역시 우리도 모르게 누군가에게 상처를 줬다. | 그런데 누군가에게 상처를 준 순간, 상대가 ‘그럴 수도 있지’라고 이해해준다면 ‘네가 나쁜 마음으로 그럴 리 없다’고 생각해준다면 우리에게 얼마나 큰 위안이 될까. | |
상처를 내지 않는 조심성도 필요하지만, 상처에 대한 너그러움이 없다면, 우리는 모두 상처투성이가 된다. | 고슴도치 같던 마음이 솜털 같아질 수는 없을지라도, 상대의 실수에 조금은 눈감아주고, 너그러운 시선으로 바라보며, 상대의 행동에 의도를 찾지 않는 둔감함이 필요하다. | |
맹목적인 믿음이 때론 사이비 종교 신도를 만들기에 오랜 세월 마음에 심어진 ‘이게 옳다’는 신념에도 의문을 가질 필요가 있다. | 내가 믿는 삶의 관점이 유일한 진리가 안리 수 있고, 몇 번을 검증한 신념에도 오류는 존재할 수 있으며, 가치관 역시 필요하면 수정하고 보완할 수 있다. | |
그렇기에 지금의 방식으로 대안을 찾을 수 없는 순간이 온다면, 삶에서 행복을 찾을 수 없다면, 반복되는 충돌이 생겨난다면 설득될 용기를 내자. | 우리의 믿음도 때론 ‘변경가능’이라는 조항이 필요하다. | |
늘 행복하고 지혜로운 사람이 되려면 자주 변해야 한다. _공자 | ||
요약영역(내용 정리, 나에게 적용) | ||
07 | 애쓰지 않고 편안하게(김수현) 189p. 208p. | |
우리가 상대와 약간의 마찰력을 만든다면, 그들이 괴물이 되지 않는 데 도움을 줄 수도 있다. | 도로 위의 과속방지턱처럼 약간의 불편함이 서로를 안전하게 하는 것이다. | |
이때, 잊지 말아야 할 건 갑에 대한 예의가 아닌, 인간에 대한 예의는 갖춰야 한다는 것. | ||
종종 후회로 남는 자기표현은 표현했기 때문이 아니라 정중함을 잃었기 때문이다. | 무례한 상대에게 친절할 필요는 없지만, 같이 무례해질 필요도 없다. | |
구겨진 표정으로 투덜거리거나 비열해지라는 게 아니라 정중하게, 내가 감정이 있는 사람이라는 걸 조금씩 알려주는 거다. | 표현에 따른 불이익을 걱정하지만, 인간에 대한 예의와 정중함을 잃지 않는다면 문제가 될 건 별로 없다. | |
만약 그럼에도 불이익이 생긴다면, 그런 곳 혹은 그런 사람은 처음부터 떠나는 게 좋을 수 있다. | ||
분노에는 선택의 영역이 있다. 이 선택의 영역을 스스로 결정하는 게 분노 조절의 핵심이다. 이를 위해선 화낼 일과 화내지 않을 일을 구분하는 기준이 필요하다. | 우선, 타인이 함부로 헤집을 수 없는 경계가 있어야 한다. 경계가 없이는 손쉬운 피해자가 될 수 있고 때로는 무력함에 스스로를 손상시킬 수 있기에 절대 양보할 수 없는 자기 보호의 경계를 찾아야한다. | |
다만, 공격받는 그 순간에는 굳어버릴 수 있기에 평소에 미리 자신의 분노 영역을 정해두는 편이 좋다. | 이웃에 대한 믿음을 실천한다며 대문을 열어놓고 지낼 수는 없듯이 각자 자신의 경계를 지키는 게 필요한 것이다. | |
하지만 경계만 두텁게 쌓다 보면, 결과는 고립이다. 늘 경계하며 날을 세우고 피해를 보지 않을까 전전긍긍하면 예민함과 피로함에 오인사격도 쉽게 생긴다. | 규칙이 엄격하면 가장 먼저 지치는 건 심판이다. 그래서 필요한 게 바로 허용치다. | |
‘그럴 수도 있지’라는 허용치가 없으면, 불필요한 분노로 우리 자신을 소진하게 된다. | ||
요약영역(내용 정리, 나에게 적용) | ||
08 | 애쓰지 않고 편안하게(김수현) 260p. 271p. | |
분명 우리 사회는 포기하지 않는 것을 미덕이라 여기며 결코 포기하지 않겠다는 비장하고도 결의한 의지를 독려하곤 했다. | “이거 아니면 안 된다.” “여기서도 못 버티면 다른 데서는 더 못 버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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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확신에 찬 말들은 포기하는 건 의지가 약한 거라고, 이력서에 생긴 공백은 감춰야 한다며, 방황과 실패를 부끄러움으로 만들곤 했다. 하지만 꼭 그래야만 할까? | ||
실제 핀란드에는 서로의 실패담을 공유하고 기념하는 ‘실패의 날’이 존재한다. | 다양한 연령의 사람들이 교육을 통해 새로운 도전을 할 수 있는 것 역시 실패에 대한 너그러움을 전제로 하기 때문이다. | |
물론 필란드라고 원래 이랬던 건 아니었다. 철옹성 같았던 핀란드의 국민 기업 ‘노키아’가 무너지면서 경제 위기와 대규모 실업을 겪었지만, | 노키아에서 나온 이들이 수많은 스타트업을 세웠고 새로운 창업 생태계를 조성할 수 있었다. | |
핀란드 사회는 위기의 상황에서 실패하지 않는 법이 아닌 실패를 다루는 법을 배운 것이다. | ||
실패는 새로운 시작을 내포하는 일이며, 포기는 한계를 확인하는 일이 아닌 삶의 가능성을 확장하는 일이다. | 그러니, 실패의 순간에 절망하지 말자. 목표에서도, 직업에서도, 관계에서도, 삶에 어느 순간에도 누구나 실패를 할 수 있다. | |
우리는 실패를 배워야 한다. | 자신의 실패에 너그러울 수 있어야, 타인의 실패에도 너그러울 수 있다. | |
샤워기의 온도를 조절할 때 ‘조금 더 차갑게’와 ‘조금 더 따뜻하게’를 반복하다 내게 맞는 적당한 온도를 찾아내듯이, | 관계의 적정선도 그렇게 맞추는 거다. 그렇기에 중요한 건 지금 관계의 온도를 내가 편안하게 느끼는지, 나의 마음을 아는 일이다. | |
외롭다면 한 걸음 다가서고 괴롭다면 한 걸음 물러서자. 누군가에게는 냉정이 필요하고, 누군가에게는 열정이 필요하다. | 냉정과 열정사이에서 당신은 당신에게 가장 편안한 관계의 온도를 찾아내면 된다. | |
요약영역(내용 정리, 나에게 적용)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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