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 |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이나모리 가즈오) 28p. 36p. | |
‘인간은 무엇을 위해 살아가는가?’ ‘한 번뿐인 인생을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
불안한 시대에 가장 필요한 과제는 이처럼 근본적인 물음을 던지는 것이다. | |
우선 이 물음과 정면으로 마주하고, 삶을 살아가는 지침으로서 ‘철학’을 확립해야 한다. | 이 철학이란 이념 또는 사상으로 바꿔 말할 수 있다. | |
철학을 확립한다는 것은 어쩌면 사막에 물을 뿌리는 일처럼 허무하고, 계곡에서 급물살을 거슬러 올라가는 것처럼 어려운 일인지도 모른다. | 하지만 열심히 땀 흘리며 노력하는 사람ㄹ이 더 바보 같아 보이는 요즘 시대에 단순하고 올곧은 질문을 던지는 일이 무엇보다 소중하다고 나는 믿는다. | |
이러한 상황에서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를 고뇌하지 않는 한 혼란은 더욱 깊어질 것이기 때문이다. | 어떤 철학을 토대 삼아 인생을 살아가느냐에 따라 그 사람의 인격이 결정된다. | |
철학이란느 뿌리를 단단히 내려야 인격이라는 나무의 줄기가 굵고 곧게 성장할 수 있다. | 그렇다면 과연 어떤 철학이 필요할까? 그 기준을 한마디로 짚어보면 ‘인간으로서 올바른가, 아닌가’이다. | |
구체적으로 꼽아보자면 거짓말하지 않기, 정직하게 행동하기 등 지침들. 결코 거창하지 않으면서도 어릴 때 부모와 선생님에게 한 번쯤 배웠을, | 그러나 어른이 되면서 망각하고 살기 쉬운 기본적이고 단순한 도덕 규범을 ‘경영 지침’이라 인식하고 판단 기준으로 삼은 것이다. | |
‘인간으로서 올바른 일을 추구한다.’ 내가 사회적으로 성공한 이유를 찾는다면 단지 그뿐이다. |
‘인간으로서 잘못되지 않았는가?’ 나는 이 기준을 살아가는 데 가장 중요한 신념으로서 마음에 새기고 인생을 살아가는 동안 필사적으로 지키기 위해 노력했다. | |
요약영역(내용 정리, 나에게 적용) | ||
02 |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이나모리 가즈오) 42p. 44p. 83p. | |
라틴어 격언에 “일의 완성보다 일하는 사람의 완성이 중요하다”라는 말이 있듯이, 인격의 완성 역시 일을 통해 이루어진다. | ||
나는 기회가 될 때마다 사원들에게 하루하루를 정말 ‘진지하게’ 살아야 한다고 강조한다. | 각 분야에서 ‘명장’이라 불리는 달인들도 분명 그러한 여정을 걸어왔을 것이라고 확신한다. | |
일은 경제적 가치를 낳을 뿐만 아니라 인간으로서의 가치도 높여준다. | 그러므로 굳이 속세를 떠나지 않아도 당장 당신이 일하는 현장에서 정신을 수양할 수 있으며, 일하는 행위 자체가 수양이다. | |
인생을 더욱 풍요롭게 살아가고 ‘행복’이라는 열매를 얻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그 방법을 나는 하나의 방정식으로 표현한다. | 인생과 일의 결과 = 사고방식 X 열의 X 능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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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과 일의 결과는 이 세 가지 요소 ‘곱셈’으로 얻을 수 있는데, 중요한 것은 ‘덧셈’이 아니라는 점이다. | 곱셈으로 이루어진 등식이니만큼 아무리 능력이 뛰어나도 열의가 없으면 좋은 결과가 나오지 않고, 반대로 능력이 없어도 이를 일찍이 깨닫고 더 노력한다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 | |
가장 중요한 건 어떤 사고방식을 지니느냐에 따라 인생이 달라진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 ‘사고방식’이라고 말하면 다소 막연하게 들릴지 모르지만 이는 마음가짐이나 살아가는 자세 그리고 지금까지 마음에 새겨온 철학, 이념, 사상 등이 모두 포함된다. | |
“손에 베일 듯한 제품을 만들어라.” 그때 나는 이렇게 요구했다. 너무 훌륭하고 완벽해서 손을 대면 베일 것 같을 정도로 흠잡을 곳 없는 제품을 추구해야 한다는 의미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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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이 베일 듯한’이라는 표현은 어린 시절 내 부모님이 자주 사용하던 말이다. 너무 완벽한 제품을 보면 그 물건에 손을 대는 것조차 주저할 정도로 커다란 경외심과 동경이 느껴지곤 한다. | 부모님은 그런 상태를 손이 베일듯하다고 표현했고, 무 말이 무심결에 내 입에서도 나왔던 것이다. | |
요약영역(내용 정리, 나에게 적용) | ||
03 |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이나모리 가즈오) 100p. 109p. 114p. | |
나는 인간의 운명이란 결코 이미 깔려 있는 레일을 그저 달리는 것이 아니며 오롯이 자기 자신의 의지로 좋게도 혹은 나쁘게도 바꿀 수 있단느 사실을 확신했다. | 여러 가지 시행착오와 우여곡절을 거치며 ‘모든 일은 마음이 만들어내는 것’이라는 근본적인 원리를 인생의 철학으로 받아들인 것이다. | |
분명 ‘운명’은 우리 인간의 삶에 엄연히 존재한다. 그러나 그것은 인간의 힘으로 도저히 거스를 수 없는 ‘숙명’이 아니며, 마음가짐에 따라 얼마든지 바꿀 수 있다. | 운명을 바꾸는 요인은 다름 아닌 우리 마음이며 따라서 인생은 자신이 만들어가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동양 사상에서는 이를 입명(立命)이라 표현한다. | |
사람은 누구나 마음이라는 물감으로 캔버스에 자신만의 그림을 그려나간다. 그렇게 완성되는 것이 바로 자신의 인생이다. | 그러므로 마음의 양상에 따라 인생이라는 그림은 얼마든지 바뀔 수 있다는 사실을 명심하라. | |
인간의 능력은 어디까지일까? 인간이 머릿속에서 ‘하고 싶다’거나 ‘되고 싶다’고 생각하는 일들은 유전자학의 관점에서 보면 대체로 인간의 능력 범위 안에 있다고 한다. | 한마디로 말하면 인간이 바라는 일은 각자의 내면에 잠재한 ‘마음으로 생각한 일을 이룰 수 있는 능력’으로 충분히 성취해 낼 수 있다는 뜻이다. | |
단, 목표를 높게 가지되, 이를 실현해 내려면 한 걸음 한걸음 내딛는 노력을 잊어서는 안 된다. | ‘지속’이란 같은 일을 반복한다는 뜻이 결코 아니다. 지속과 반복은 엄연히 다르다. | |
어제와 똑같은 일을 건성건성 반복하는 것이 아니라 오늘보다는 내일이, 내일보다는 모레가 조금씩이라도 개선될 수 있도록 발전해 나가야 한다. | ||
그렇게 창의적으로 연구하는 마음가짐이 성공으로 다가가는 속도를 높여준다. | 어제보다 조금이라도 많이 연구하고 더 나아지겠다는 마음으로 오늘을 더 전진하라. | |
발전하고 나아지려는 태도는 훗날 커다란 차이가 되어 나타날 것이다. | 상투적으로 인숙해진 길로는 가지 않으려는 자세, 그것이 성공으로 다가가는 비결이다. | |
요약영역(내용 정리, 나에게 적용) | ||
04 |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이나모리 가즈오) 124p. 132p. | |
일본의 철학자 나카무라 덴푸는 이처럼 뜻을 지니고 뜻을 쏟아붓는 일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 인간의 집중력에는 한계가 있어서 항상 한군데에 의식을 집중하기는 어렵지만, 평소 일상에서도 집중하고자 노력하면 점점 유의주의가 습관이 되고 사물의 본질과 핵심을 알게 되며 정확하게 판단할 수 있는 힘이 생긴다. | |
집중력은 생각하고 원하는 마음이 얼마나 강하고 깊고 큰지에 따라 달라진다. | 어떤 일을 성취하려면 가장 먼저 ‘그렇게 되면 좋겠다’라는 강한 마음을 먹어야 한다. | |
그 마음을 얼마나 강하게 품어 오래 지속하고, 또 실현하기 위해 얼마나 진지하게 매진하느냐가 모든 성패를 가르는 관건이다. | 인간으로서 올바르게 살아갈 수 있는 삶의 방식으로 이끌어주는 단순한 원리 원칙, 그것을 바로 ‘철학’이라 말해도 좋다. | |
이것은 어려운 논리만 잔뜩 늘어놓은 관념적인 학문이 아니라, 경험과 실천에서 우러난 ‘살아있는 철학’을 뜻한다. | 그렇다면 왜 철학을 확립해야 할까?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를 판단하는 기준이 되기 때문이다. | |
인생이란 길을 걷다 보면 결단과 판단을 내려야 하는 상황을 수없이 마주하게 되어 있다. 일, 가정, 취직, 결혼에 이르기까지 온갖 상황 끊임없는 선택의 기로 | 수많은 판단들을 거듭해 온 결과가 지금의 인생이며, 또한 앞으로 어떠한 선택을 하느냐가 이후의 인생을 결정하는 것이다. | |
그러므로 결정의 순간에 판단과 선택의 기준이 되는 원칙을 갖고 있느냐, 아니냐는 우리 인생을 완전히 다른 길로 인도한다. | ||
지침 없는 선택은 해도 없이 항해하는 것과 다름 없다. 철학이라는 말이 어렵게 느껴진다면 각자의 인생관, 윤리관 또는 이념이나 도덕이라 바꿔 생각해도 좋다. | 그러한 기준이 이른바 살아가는 데 기축이 되고, 방향을 잃었을 때 되돌아가야 할 ‘원점’이 되는 것이다. | |
요약영역(내용 정리, 나에게 적용) | ||
05 |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이나모리 가즈오) 137p. 146p. | |
철학을 근간으로 살아간다는 것은 자신을 규제하고 속박하는 일이기에 오히려 고통이 따를 때가 더 많다. 때로는 손해마저도 감수해야 하는 고난의 길이다. | 두 가지 길이 놓여 있을 때 자신의 이익을 우선하지 않고 설령 고난으로 점철된 가시밭길이더라도 그 ‘마땅히 가야 할 길’을 선택하는 삶, 그러한 우직하지만 요령 없는 삶을 기꺼이 선택하는 일이기도 하다. | |
다만 장기적인 안목으로 본다면 확고한 철학에 근거해 실천한 행동은 결코 손해가 되지 않는다. | 당장은 손해처럼 보여도 마침내 반드시 이익이 되어 돌아올 것이며, 그릇된 길로 빠지는 일도 없다. | |
“이마에 땀 흘리며 스스로 번 돈만이 진짜 이익이다.” 나는 이런 극히 단순한 신념을 갖고 있었고, 이 신념은 인간으로서 올바른 가치를 관철하는 원리원칙에 근거한 것이다. | 그래서 나는 거액의 투자 이익이라는 달콤한 제안 앞에서도 ‘욕심 부리지 않기’라는 원칙을 견지함으로써 흔들리지 않고 굳게 마음을 지킬 수 있었다. | |
‘사고방식’, 이것이 가장 중요한 이유는 ‘방향성’이 있기 때문이다. 한마디로 사고방식에는 좋은 사고도 있지만 나쁜 사고도 있다. | 플러스, 즉 긍정적인 방향으로 자신이 가진 열의와 능력을 발휘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그것을 마이너스, 즉 부정적인 방향으로 사용하는 사람도 있다. | |
이렇게 인생의 방정식은 곱셈인 까닭에 사고방식부터 올바른 방향으로 발휘되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아무리 뛰어난 능력과 강한 열의를 품고 있어도 아까운 재능을 썩힐 뿐만 아니라 나아가 사회에 큰 해를 끼치게 된다. | 언젠가 메이지시대 계몽 사상가인 후쿠자와 유키치가 강연회에서 한 말을 들은 적이 있다. 마침 그의 말은 내가 주장하는 ‘인생 방정식’을 뒷받침해주고 있다. | |
“철학자처럼 깊게 생각하되 무사처럼 청렴하며 공무원이 지닐 법한 재능과 지식, 농민의 건강한 신체를 가진 사람이 비로소 이 사회에 도움이 되는 대인(仁)이다. | ||
비즈니스 사회에서 훌륭한 인물이 되기 위해 필요한 조건을 우선순위대로 정리한 말이다. | 깊게 생각, 청렴한 마음은 ‘사고방식’ 재능과 지식은 ‘능력’ 건강한 신체는 게을리하지 않는 ‘열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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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영역(내용 정리, 나에게 적용) | ||
06 |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이나모리 가즈오) 154p. 156p. 161p. | |
정보 사회로 들어서고 점차 지식 중심시대가 되어가면서 ‘알고 있으면 할 수 있다’고 여기는 사람이 늘어난 것 같은데, 이는 잘못된 생각이다. | ‘할 수 있는 것’과 ‘알고 있는 것’ 사이에는 깊고 큰 골이 있으며, 그 골을 메우는 것이 바로 현장 경험이다. | |
직접 물로 뛰어들어 열심히 손발을 휘저어야 수영을 익힐 수 있다. 경영 역시 마찬가지이다. | 현장에서 직접 땀 흘리지 않으면서 제대로 된 경영을 할 수는 없는 노릇이다. | |
위대한 일을 이루어내는 지혜는 경험을 쌓아야만 얻을 수 있다. | 직접 몸을 던져 체험한 것이야말로 가장 귀한 자신이 되는 법이다. | |
어떤 일을 이루려면 스스로 타오르는 자연성(自然性) 인간이 되어야 한다. 나는 이것을 ‘스스로 타오른다’고 표현한다. | 물질에는 세 가지 유형이 있다. 1. 불을 가까이 대면 타오르는 가연성 물질 2. 불을 대도 타지 않는 불연성 물질 3. 스스로 뜨겁게 타오르는 자연성 물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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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 활활 타오르는 사람이 있는 반면에 주위에서 아무리 에너지를 불어넣어도 무심하고 냉담할 뿐 조금도 타오르지 않는 불연성 인간도 있다. | 불연성인 사람은 회사에 없어도 되네. 자네들은 스스로 타오르는 자연성 인간이었으면 해. 아니, 적어도 타오르고 있는 사람이 곁에 다가가면 함께 타오를 수 있는 가연성 인간이기를 바라네. | |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자연성 인간이 될 수 있을까? 스스로 타오르는 체질을 가지려면 어떻게 해야할까? | 가장 중요하고도 좋은 방법은 일을 좋아하는 것이다. ‘좋아하는 마음’이야 말로 가장 큰 동기부여, 어떤 고생도 힘들게 느껴지지 않는다. | |
일을 좋아하면 자연스럽게 잘할 수 있게 된다는 말도 있지 않은가. | ||
요약영역(내용 정리, 나에게 적용) | ||
07 |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이나모리 가즈오) 186p. 188p. 192p. | |
요즘 사람들이 잃어버린 미덕 가운데 하나로 ‘겸허함’을 들 수 있다. 겸허함이란 항상 공손하게 머리를 낮추고 공적을 다른 사람에게 돌리는 태도, 자신의 능력이 두드러질 때도 스스로 자제하고 겸손하고 차분하게 행동하는 자세, 서로 양보하고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뜻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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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내가 이루어온 일도 사실 모두 다른 사람이 대신할 수도 있었다. 그것들은 전부 우연히 내게 주어진 일이며 나는 그 능력을 갈고닦으려고 노력했을 뿐이다. | 어떤 사람의 어떤 재능이든 모두 하늘에게서 받은 것, 아니 빌린 것일 뿐이라고 생각한다. | |
따라서 아무리 뛰어난 능력도, 그 능력이 만들어낸 성과도 표면적으로는 내게 속해 있어도 사실 내 것이 아니다. | 그러니 재능과 공적을 사유물로 여겨 우쭐해하거나 독점하지 말고 인류와 사회를 위해 사용해야 한다. | |
즉, 자신의 재능을 ‘공(公)’을 위해 사용하는 것을 첫 번째 의(義)로 여기고, ‘사(私)’를 위해 사용한 것은 두 번째 의로 여겨라. | 나는 ‘겸허’라는 미덕의 본질이 거기에 있다고 믿는다. | |
일본 개화기 정치가인 사이고 다카모리도 “덕이 높은 사람에게는 높은 지위를, 공적이 많은 사람에게는 보상을 주어야 한다‘라는 말을 한 바가 있다. | 다시 말해 공적을 세운 사람에게는 돈으로 보상하면 되지만, 인격이 고결한 사람에게는 높은 지위를 맡겨야 한다는 뜻이다. | |
100년도 더 된 이야기이지만 오늘날에도 충분히 통용되는, 아니 도덕이 붕괴되고 윤리가 상실된 현시대에기에 이 말의 의미를 한층 더 깊이 가슴에 새겨야 할 것 | 중국 명나라 사상가 여신오도 저서 <신음어>에 이런 말을 남겼다. 침착하고 깊은 인품은 최고의 자질이고, 사소한 형식에 얽매이지 않는 넓은 도량은 두 번째 자질이며, 명석하고 뛰어난 언변은 세 번째 자질이다. | |
이 세 가지 자질은 각각 순서대로 인격, 용기, 능력이라 바꿔 말할 수 있다. 지도자라면 이 세 가지 요소를 겸비해야 하는데, 만약 순서를 매긴다면 첫째가 인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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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영역(내용 정리, 나에게 적용) | ||
08 |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이나모리 가즈오) 196p. 200p. 224p. 228p. | |
리더에게는 명확한 철학에 근거한 깊은 인품이 필요하다. 곧 겸허한 마음가짐과 자신을 성찰하는 자세, 자신을 다스리는 극기심, 정의를 중시하는 용기, 그리고 자신을 끊임없이 갈고닦는 자비심을 뜻한다. | 한마디로 ‘인간으로서 올바른 삶의 방식’을 명심하며 살아가는 사람이 리더가 되어야 한다. 이는 중국 고전에서도 경계하는 ‘위’ ‘사’ ‘방’ ‘사’의 네 가지 번뇌에서 벗어난 삶이라고 할 수 있다. | |
즉, 위선과 사심이 있어서는 안 되며, 절제할 줄 알아야 하고, 물욕에 빠져 타락해서도 안 된다. | 스스로를 채찍질하는 자세가 바로 다른 사람의 윗자리에서 서는 사람의 의무이며 ‘노블레스 오블리주’라 할 수 있다. | |
지금 아이들에게 당당히 도덕을 논할 수 있는 어른이 얼마나 될까? ‘이건 해서는 안 된는 일이다’라고 명확하게 규범을 제시하고 윤리를 가르쳐줄 수 있는 인물이 과연 얼마나 있는지 생각하면 부끄럽다. | 올바르게 살아가는 것이 결코 어려운 일이 아니다. 지금이야 말로 어린 시절 부모에게 배운 지극히 당연한 도덕, 이를테면 ‘거짓말하지 마라’ 등 당연한 규범들을 마음에 되새기고 확실히 준수해야 할 때다. | |
그럼 어떻게 해야 마음을 성장시키고 영혼을 갈고닦을 수 있을까? | 1. 누구에게도 지지 않을 정도로 노력하라 2. 교만하지 말고 겸허하라 3. 매일 자신을 돌아보고 반성하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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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살아 있다는 데 감사하라 5. 다른 사람을 위해 선행을 쌓아라 6. 감성적인 고민을 하지 마라 |
욕심, 즉 사심을 억제하는 일은 이타심에 가깝다. 자신보다 타인의 이익을 우선하는 마음은 인간이 지닌 모든 덕 가운데서 가장 높은 곳에 있는 최선의 가치 기준이다. | |
노자는 ‘천망회회 소이불루’라 했다. 이는 하늘에 있는 그물은 크고 엉성해 보여도 결코 그물에서 빠져나갈 수 없다는 뜻으로, | 악행을 저지르면 언젠가는 반드시 벌을 받게 된다는 뜻이다. 신은 인간이 행하고 생각하는 것이 선인지 악인지 혹은 옳은 그른지를 모두 지켜보고 있다. | |
요약영역(내용 정리, 나에게 적용) | ||
09 |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이나모리 가즈오) 232p. 249p. 256p. | |
‘육바라밀’은 불도에서 조금이라도 깨달음의 경지에 다가가기 위해 실천해야 하는 보살도(대승불교에서 보살이 닦고 실천하는 수행 덕목)를 기록한 것. | 1. 보시(布施) 세상을 위해, 인류를 위해 힘쓰는 이타의 마음을 뜻한다. 보시란 일반적으로 ‘베푼다’는 의미로, 자신을 희생해서라도 널리 많은 사람을 위하는 것을 뜻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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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지계(持戒) 인간으로서 해서는 안 되는 나쁜 행위를 경계하고 계율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는 덕목. 인간은 타고나기를 갖가지 번뇌를 안고 살아가야 하는 존재로 자신의 번뇌를 억누르고 바르게 제어해야 한다. |
3. 정진(精進) 어떤 일이든지 최선을 다해 매진하는 것 4. 인욕(忍辱) 역경에 지지 않고 견뎌내는 의지를 가리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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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선정(禪定) 적어도 하루에 한 번은 마음을 가라앉히고, 차분히 자신을 돌아보며 정신을 집중해서 흔들리는 마음을 한곳에 모아야 한다. |
6. 지혜(智慧) 우주의 지혜, 즉 깨달음의 경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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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타심이라 하면 무언가 대단한 것처럼 느껴지지만 사실 그리 거창한 것은 아니다. 아이에게 맛있는 음식을 먹이고 싶은 마음, 아내가 기뻐하는 모습을 보고 싶은 마음 등 | 가족을 위해 일하고 친구를 도우며 부모에게 효도하는 소박하고 사소한 이타심이 결국 사회, 국가, 그리고 세계를 위하는 커다란 이타로 이어진다. | |
요약영역(내용 정리, 나에게 적용) | ||
10 |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이나모리 가즈오) 256p. 258p. 306p. | |
애초에 역사를 되돌아보면 자본주의는 본래 그리스도교 사회, 그중에서도 윤리적인 가르침이 엄격한 프로테스탄트 사회에서 생겨났다. 초기 자본주의를 선도한 사람들도 경건한 프로테스탄트들이었다. | 독일의 사회학자 막스 베버에 따르면 그들은 그리스도가 가르치는 ‘이웃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엄격한 윤리 규범을 지키고 노동을 존중하면서, 산업 활동으로 얻은 이익은 사회의 발전을 위해 활용하는 것을 모토로 삼았다고 한다. | |
따라서 사업을 하면 누가 봐도 올바른 방법으로 이익을 추구해야 했고, 그 최종 목적은 어디까지나 사회에 도움이 되는 것이었다. | 세상과 인류를 위하는 이타 정신, 즉 사익보다 공익을 꾀하는 마음이 초기 자본주의의 윤리 규범이었다. | |
내적으로는 자신을 다스리는 엄격한 윤리를 외적으로는 이타라는 대의를 삶의 의무로 삼았던 것이다. 그 결과 자본주의 경제는 급속히 발전을 이룰 수 있었다. | 이익을 추구하는 데도 도리가 있다는 말이 있다. 이윤을 추구하는 행위는 결코 죄악이 아니지만 그 방법은 사람의 도리를 따라야 한다는 뜻이다. | |
어떻게든 돈만 벌면 된다고 생각해서는 안 되며 이익을 얻는 데도 인간으로서 올바른 도리를 지켜야 한다는 상행위 윤리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 진정한 상인은 남을 먼저 생각한 후 자신을 생각해야 한다. 요컨대 상대에게도 자신에게도 이익이 되게 하는 것이 장사의 본질이며 거기에는 ‘자리이타’의 정신이 깃들어 있어야 한다. | |
우리에게 일어나는 모든 일에는 반드시 원인이 있다. 그것은 다름 아닌 자신의 생각과 행동이며, 그것들은 틀림없이 ‘원인’이 되어 ‘결과’를 만들어 낸다. | 당신이 지금 무언가를 생각하고 어떤 행동을 한다면, 그것들은 모두 원인이 되어 반드시 어떤 결과로 이어질 것이다. 또한 그 결과에 대한 대응이 다시 또 다음에 생기는 일의 원인으로 작용한다. | |
이 인과율의 무한한 순환은 ‘운명’과 함께 인간의 인생을 지배하는 섭리이다. | ||
요약영역(내용 정리, 나에게 적용)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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