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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평 필사노트

[필사노트] 타이탄의 도구들(티모시 패리스)

by 책장인 김세평 2023. 9. 11.

타이탄의 도구들(티모시 패리스), 토네이도

01 타이탄의 도구들(팀 페리스) 17p.
오직 두 가지를 기억하라
1. 성공은, 당신이 그걸 어떻게 정의하든 간에, 올바른 경험으로 얻어진 믿음과 습관들을 쌓아가다 보면 반드시 성취할 수 있다. 2. 당신 마음에 떠오르는 슈퍼 히어로들(기업가, 억만장자, 최고의 하이포포머 등)은 모두 걸어 다니는 결점투성이들이다. 그들은 단지 한두 개의 강점을 극대화했을 뿐이다.
생각하고, 기다리고, 금식하라 만일 어떤 사람에게 먹을 것이 아무것도 없다면, 금식은 그가 할 수 있는 가장 현명한 방법입니다.
예를 들어 제가 금식을 몰랐다면, 저는 오늘날 먹고 살 일을 구하느라 전전긍긍하고 있었을 겁니다. 당신과 함께든, 혹은 다른 곳에서든. 왜냐하면 배고픔이 나를 부채질했을 것이기 때문이죠. 하지만 지금처럼, 나는 조용히 기다릴 수 있습니다. 나는 조급하지도 절박하지도 않으며, 오랜 시간 배고픔을 멀리하고, 그것을 비웃을 수도 있습니다.
나는 생각한다.” -> 결정을 내릴 때 좋은 원칙들을 갖는 것, 그리고 나와 다른 사람들을 위해 좋은 질문들을 갖는 것. 나는 기다린다.” -> 장기적인 계획을 기획할 수 있는 것, 멀리 보고 게임을 즐긴다는 것. 그리고 에너지를 낭비하지 않는 것.
나는 금식한다.” -> 어려움과 시련을 견딜 수 있는 것. 나 자신을 온전히 회복해 큰 고통에도 관용과 평정을 잃지 않는 것.
요약영역(내용 정리, 나에게 적용)


02 타이탄의 도구들(팀 페리스) 39, 44, 56, 61p.
첫 번째 버전은 언제나 실패작이다
흔히들 최종 완성된 작품은 초안을 잘 다듬어 내놓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나도 그렇게 생각했다. 이는 완전한 착각이었다. 물론 모든 작품은 초안에서 출발한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은 작품의 면면을 살펴보면, 모두가 처음의 초안과는 전혀 상관없는 결과물이었다.
마침내 나와 픽사의 직원들은 깨달았다. 첫 번째 버전은 언제나 실패작이라는 것을.
아이디어와 창의성의 진보는 백지 위에 처음 밑그림을 그리는 순간과, 그렸던 밑그림을 지우고 그 위에 다시 그리는 순간 사이에 존재한다. 그러니까 성공적인 작품을 만들려면 초안을 그리고, 그걸 지우고, 다시 그리는 걸 반복하면서 결국 아무것도 그려지지 않은 채 완성되는 것이다.
진부해지지 않으려면 그려지지 않아야 한다.’ 놀라운 얘기다. 오랫동안 곱씹어보라. 분명 큰 것을 얻게 될 것이다.
우리는 안다. 당장 시작하지 못하는 가장 큰 이유는 게으름 때문이 아니라 두려움때문이라는 것을. 실패하면 인생을 망칠 수도 있다는 불안이 우리의 발목을 붙잡는다.
실패는 오래 가지 않는다.”


트렌드는 중요하지 않다. 미래의 삶에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는 건 사명감이다.”
트렌드를 탐색하는 시간을 대신해 우리는 사명을 찾아야 한다. 사명이란, 다른 사람들이 해결하지 못한 문제를 찾아내는 것이다. 다른 사람들은 엄두도 내지 못하는 문제를 해결하는 노력이다.
아이디어를 갖고 성공적인 사업을 하고 싶다면 답은 하나다. 아이디어가 넘치는 곳이 아니라 아이디어에 굶주린 곳으로 가라.
크리스는 오늘의 할 일 목록을 대신해 오직 나만의 할 일 목록을 만들 것을 주문했다. 아침마다 타인에게 받은 메일함을 뒤지는 건 수비적인 삶이다. 메일함을 빠져나와 나만의 할 일 목록으로 삶의 중심을 옮기는 것, 그것이 성공의 첫 걸음이다. 돈을 벌려면 투자를 해야 하고, 모든 투자는 사람에게 하는 것이다. 누구에게 투자해야 할지 모르겠다면, 주위를 둘러보라. 출퇴근에 두세 시간씩 걸리는 먼 곳에 살면서도 표정이 밝은 사람이 있다면, 그가 바로 당신이 찾고 있던 사람이다.”
요약영역(내용 정리, 나에게 적용)


03 타이탄의 도구들(팀 페리스) 80, 99, 103p.
아무도 쳐다보지 않는다고 해서 스스로 사라지지 마라. 그들이 고개를 들어 나를 바라볼 때까지 기다려라. 퇴장만 하지 않으면 반드시 누군가가 나를 기어이, 본다.
우리에게 필요한 건 멈추는 것입니다. 내면에서 흘러나오는 으악하는 소리를 알아차려야 합니다. 그게 신호입니다. 내가 지금 무엇을 해야 할지 생각하지 마십시오. ‘내가 지금 뭘 하고 있는 거지?’라고 틈틈이 질문을 던져야 합니다.
이상 신호를 감지하고 멈출 줄 아는 것, 그리고 좋은 신호를 얻기 위해 2분 정도 기다려줄 줄 아는 것. 그것이 곧 우리가 추구해야 할 성공입니다. 우리는 천천히 해도 충분하다. 우리가 저지른 실수들은 대부분 나태함 때문이 아니다. 야심과 욕심 때문이다.
케이시는 자전거 전용도로가 아닌 곳에서 자전거를 탔다는 이유로 뉴욕 경찰에게 소환장을 받았을 때 화가 머리끝까지 치밀어 올랐다. 하지만 그는 법원에 출두해 50달러짜리 소환장 때문에 한나절 동안 싸우며 시간을 허비하는 대신, 자신의 분노 방향을 다른 쪽으로 돌려 그것을 영리한 방법으로 표현한 영화를 만들었다.
이 영화의 클라이맥스는 케이시가 자전거 전용도로 한복판에 주차되어 있는 경찰차와 충돌하는 장면이다. 케이시는 이렇게 말했다. “어떤 창조적인 프로젝트를 하는 게 좋을지 잘 모를 때가 있는가? 그때는 자신의 분노를 따라가 보라. 내가 그랬던 것처럼 소득이 있을 것이다.
뭔가가 당신을 불쾌하게 한다면, 그 안을 들여다봐라. 무언가 있다는 신호다.
역설적으로 들리겠지만, 좋아하는 일을 하는 데 시간을 많이 내는 것은 불가능하다. 하지만 싫어하는 일을 빨리 해치우는 건 노력을 통해 가능하다. 우리는 가능한 것을 해야 한다. 이것이 곧 불가능해 보이는 일에 접근 가능한 유일한 방법이다. 케이시는 싫어하는 일의 목록을 지워나가는 노력을 기울였다. 그러다 보니 가치 있는 순간을 만드는 것이야말로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일이라는 것을 발견했다. 처음부터 자신이 원하는 일, 좋아하는 일을 알고 있는 사람은 없다.
요약영역(내용 정리, 나에게 적용)


04 타이탄의 도구들(팀 페리스) 124, 143p.
이런 팬(골수팬이라고 부르는)이 약 1,00명 정도 있다면 당신은 생활을 꾸려나갈 수 있다. 많은 돈을 버는 게 아니라 단순히 생계만 꾸리는 데 만족한다면 말이다.
계산을 한번 해보자. 당신은 두 가지 기준을 충족시켜야 한다. 첫째, 매년 진정한 팬 한 명당 평균 100달러의 수익을 낼 수 있을만큼 충분한 작품을 만들어야 한다. 특정한 종류의 예술과 사업의 경우에는 더 쉽긴 하겠지만, 그래도 모든 분야에 걸쳐 훌륭한 창조적 도전이 될 것이다. 언제나 그렇듯 새로운 팬을 찾는 것보다는 기존 고객들에게 더 많이 파는 편이 더 쉽고 편하기 때문이다.
둘째, 팬들과 직접적인 관계를 맺어야 한다. 다시 말해, 그들이 당신에게 직접 돈을 지불해야 한다. 음악 레이블, 출판사, 스튜디오, 소매상, 기타 중간 단계를 거쳐서 받게 되는 수수료의 일부분이 아니라, 팬들이 지원하는 액수를 모두 당신이 가져야 한다. 각각의 진정한 팬이 낸 100달러를 당신이 모두 가질 수 있다면, 그런 팬이 1,000명만 있어도 해마다 10만 달러를 벌 수 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생활하기에는 충분한 돈이다.
옛 로마 제국 안테암불로는 후원자를 위해 앞장서서 길을 터주고, 메시지를 전달하고, 심부름을 하는 등 후원자의 생활편의를 도모하는 역할을 했다. 타인을 섬기는 사람이 가장 큰 것을 얻는다.
타인의 밑에 있는 경험은 우리에게 많은 걸 가르쳐줄 수 있다.
첫 직장을 얻거나 새로운 조직에 들어갔을 때는 자발적으로 안테암불로가 되어야 한다. 특히 당신이 이제 막 사회생활을 시작한 젊은이라면 다음 세 가지를 진지하게 숙고해야 한다.
첫째, 당신은 당신이 생각하는 것만큼 유능하거나 중요한 인물이 아니다.
둘째, 당신은 태도를 조금은 바꿀 필요가 있다.
셋째, 당신이 안다고 생각하는 사실들, 혹은 책이나 학교에서 배운 것들은 대부분 시대에 뒤떨어지거나 잘못된 것들이다.
모두가 자신의 공을 인정받고 싶어할 때 당신은 안테암불로의 길을 가라. 모두가 부당한 대우를 받고 있다고 분노할 때 안테암불로의 길을 가라. 어쩌면 이것은 잠시잠깐의 목표가 아니라 영원한 당신의 목표가 되어야 할지도 모른다. 안테암불로의 길 위에서 마침내 큰 성공을 거두었던 인물들, 특히 이 책에 등장하는 타이탄들은 다음의 5가지 구체적인 조언을 20~30대 비즈니스맨들에게 전한다.
첫째, 상사에게 넘겨줄 수 있느 아이디어를 찾아낸 사람은 누구보다 한 걸음 앞서간다.
둘째, 아이디어가 뛰어난 사람, 장래가 유망한 인재들을 서로 연결해준다.
셋째, 아무도 하고 싶어 하지 않는 일을 찾아서 그 일을 한다.
넷째, 비효율, 낭비, 중복이 많은 곳을 맨 먼저 찾아낸다. 그러면 나와 내 조직이 새로운 분야로 진출하는 데 필요한 자원을 확보할 수 있다.
다섯째, 자신의 아이디어를 기꺼이 공유한다.
요약영역(내용 정리, 나에게 적용)


05 타이탄의 도구들(팀 페리스) 146, 148p.
안테암부로의 역할을 자발적으로 받아들이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자존심 때문에 그 진가를 깨닫지 못하고 있는 많은 가치들을 발견할 수 있게 된다.
길을 만드는 사람만이 결국 그 길이 나아가는 방향을 통제할 수 있다. 캔버스가 그림의 형태를 결정하는 것처럼 말이다. 위대한 사람은 언제나 순종할 준비가 되어 있다. 자신의 지휘 능력은 나중에 언제든 증명할 수 있기 때문이다.”
자신과 팬, 안티를 위해 편집하라(닐은 글을 쓸 때 다음의 3단계를 거친다)
첫째, 나를 위해 쓴다(내가 무엇을 좋아하는가?)
둘째, 팬들을 위해 쓴다(팬들에게 가장 즐겁고 유익한 것은 무엇인가?)
셋째, 안티들을 위해 쓴다(나를 비난하는 사람들이 무엇을 비판하고 깎아 내리고 조롱하는 것인가?)
나는 항상 래퍼 에미넴을 본보기로 삼는다. 사람들은 절대 에미넴을 욕할 수 없다. 그는 미리 스스로 지은 노랫말로 자신을 욕하고 답하기 때문이다. 좋은 글은 타인을 설득하지 않는다. 비판받을 만한 곳에 미리 가 있을 줄 아는 작가가 성공한다.
글은 화려하기보다는 솔직해야 한다. 100개를 다 가진 사람처럼 보이게 하는 전략은 최악이다. 80~90개쯤 가진, 10~20개쯤 부족한 사람이라는 사실을 솔직하게 털어놓을 때 더 돋보이게 마련이다. 솔직함이야말로 타인들의 실시간 피드백을 얻는 글을 쓸 때 최선의 전략이다. 그는 벽에 부딪쳐 실마리나 아이디어가 떠오르지 않을 때는 기준을 낮추라고 주문한다. 이것이 곧 좋은 글쓰기의 열쇠다. 닐의 이 말을 듣는 순간 나는 글쓰기에 관해 내가 얻은 최고의 조언이 떠올랐다. ‘매일 허접하게라도 두 장씩 써라.’
매일 허접하더라도 두 장씩이라는 전략 또한 이와 상통한다. 중요한 것은 성공한기분을 느끼는 것이다.
성공은 초안과는 전혀 다른 버전으로 탄생하지만, 초안은 반드시 있어야 한다는 조언을 기억하는가? 글쓰기도 마찬가지다. ‘보다 이 선결되어야 한다. 양적 팽창은 질적 전이를 가져온다. 빠른 시간 내에 초고를 확보한 작가는 더욱 빠른 속도로 자신감을 그 위에 보태나간다.
마지막으로 닐은 이렇게 말했다. “100장짜리 글은 10장으로 쉽게 압축할 수 있다. 반면에 10장짜리 글을 100장으로 늘리는 건 거의 불가능하다. 10분 후 휴지통으로 직행하더라도 쓰고, 쓰고, 쓰고, 또 써야 한다.”
요약영역(내용 정리, 나에게 적용)


06 타이탄의 도구들(팀 페리스) 170, 186p.
용감하거나 겁쟁이거나, 사람은 이 둘 중 하나라는 말은 사실이 아니다. 우리는 모두 두려움을 느끼는 동시에 용기를 내기 때문이다.
영웅과 겁쟁이는 똑같은 것을 느낀다. 하지만 영웅은 자신의 두려움을 상대 선수에게 던져버린다. 반면에 겁쟁이는 이를 피해 도망친다. 두 사람이 느끼는 건 모두 두려움이다. 그 두려움을 어떻게 써먹느냐가 승패를 결정한다.
더 나은 사람이 되려면 우리는 실수와 한계를 드러내는 일에 두려움을 갖지 않아야 한다. 가장 많은 실수를 드러내는 사람이 가장 열심히 노력하는 사람이다. 그러니 그것들을 보여주는 건 자랑스러운 일이지, 부끄러워 할 이유가 아니다.
모르는 것을 알 때까지 계속 묻는 것. 그것이 질문의 정수요, 가장 좋은 질문법이다. 정확하게 알 때까지 질문하고, 그걸 자신의 앎에 적용하기 위해 치열하게 연구하고 고민하는 것. 그것이 곧 말콤 글래드웰이 전 세계 독자들을 사로잡는 글을 쓰는 원천 기술이었다. 당신이 낮에 들은 것, 경험한 것, 생각한 것, 계획한 것, 뭔가 실행에 옮긴 것들 가운데 새벽 한 시가 됐는데도 여전히 이야기하고 싶어 입이 근질거리는 것이 있는가? 그것이 당신에게 엄청난 성공을 안겨줄 것이다.
나아가 그것에 대해 함께 대화를 나누고 토론을 하고 당신을 반박해줄 사람이 있는가? 그 사람을 제외한 모든 말은 다 헛소리다.
세상에는 오직 4가지만 이야기만이 존재한다. 두 사람의 사랑 이야기, 세 사람의 사랑 이야기, 권력 투쟁, 그리고 여행이다. 서점에서 파는 책은 모두 이 4가지 주제를 다룬다.
요약영역(내용 정리, 나에게 적용)


07 타이탄의 도구들(팀 페리스) 188, 192p.
내게 성공적인 하루는 아침에 괴로워하다가 저녁에는 즐겁게 글을 쓰는 것이다. 물론 손으로는 가장 재밌는 이야기를 쓰고 있지만 뼛속가지 고통스럽기도 하다. 일종의 무아지경 상태다.
파울로 코엘료 같은 작가도 매일 악전고투를 벌인다. 우리는 이 교훈을 살아가며 계속 되새겨야 할 필요가 있다. 전문적인 작가가 아닌 이상 글쓰기는 어려운 기술이다. 하지만 우리가 이 책을 통해 줄곧 살펴보았듯, 큰 성공과 성과를 거둔 사람들은 모두 많은 사람들에게 읽힌 자신의 책을 갖고 있다. 그러므로 글쓰기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에 가깝다.
글쓰기가 어떻게 하면 쉬워질 수 있을까? 핵심은 의지. 작가를 만드는 건 문장력이 아니라 어떻게든 쓰고자하는 의지다. 의지를 포기하지 않으면 어느 순간 탁 풀려나가는 실마리를 잡게 된다.
독자를 믿어라. 독자가 빈 공간을 채울 수 있다는 사실
다음 주제들 중 하나를 골라서 손글씨로 직접 두 페이지 분량의 글을 써보자. 끊임 없이 계속 써나간다. 편집을 하기 위해 멈추지 않는다. 아무런 판단 없이 글을 쓰는 것이 첫 단계다. 깜짝 놀랄 만한 결과가 나올 것이다.
- 자신의 실수를 깨달았던 일에 대해 써라.
- 힘들게 깨우친 교훈 한 가지에 대해 써라.
- 장소에 어울리지 않는 옷차림을 하고 있었던 일에 대해 써라.
- 끝까지 찾지 못한 잃어버린 물건에 대해 써라.
- 올바른 일을 했다는 사실을 깨달았던 일에 대해 써라
- 기억나지 않는 일에 대해 써라.
- 최악의 교사였던 사람에 대해 써라,
- 신체적 부상을 입었을 때에 대해 써라.
- 끝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던 때에 대해 써라.
- 사랑 받는다는 것에 대해 써라.
- 깊이 생각한 것에 대해 써라.
- 길을 찾은 경험에 대해 써라.
- 타인에게 친절을 베푼 일에 대해 써라.
- 할 수 없었던 일에 대해 써라.
- 해냈던 일에 대해 써라.
요약영역(내용 정리, 나에게 적용)


08 타이탄의 도구들(팀 페리스) 194, 211, 226p.
마이크로에서 매크로를 찾아라
포석과 행마에는 수백 가지 방법이 있다. 이를 가장 많이 알고 있는 사람이 챔피언이 되는가? 아니다. 챔피언이 되려면 아직 세상에 나타나지 않은 방법을 알아야 한다. 챔피언은 창조적인 전략이 결정하는데, 그것은 아무것도 가진 게 없을 때 스치듯 떠오른다. 성공하는 사람들의 스토리를 보라. 맨손으로 시작한 사람이 가장 큰 성공을 거둔다.
가진 것이 없을 때, 자원 활용에 기대지 않을 때, 아무도 도움을 주는 사람이 없을 때 비로소 우리 내면의 커다란 상상력이 기지개를 켠다. 복잡한 생각, 고민, 전략과 전술. 모두 지워라. 텅 빈 공간에 홀로 서라. 그러면 당신 내면의 거인이 당신을 자신의 어깨 위로 올려놓을 것이다.
문득 인생의 비밀은 클리셰라는 단어 뒤에 숨어있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너무 많이 들어 평범하고 진부해진, 그런 곳에 진리가 숨 쉬고 있다는 생각이 들면서 인생이 바뀐 것 같다.
셰이가 요즘 깊이 붙들고 있는 클리셰는 우리는 죽는다. 그는 인생은 짧고 언젠가는 죽는다는 사실을 떠올리며 마음을 다스린다. 다른 방법이 없을 때는 그냥 열심히 당신만의 클리셰를 찾아보라.
모든 사람에게 답변하지 않는다고 해서 죄책감을 느낄 필요는 없다. 오히려 시간을 낭비하기보다는 죄책감을 갖는 게 더 낫다. 그냥 좀 미안해해라. 그러면 되지 않는가? 죄책감은 당신의 특권이다. 우리가 끊임없이 뭔가를 거절해야 하는 이유는 그래야만 우리 삶의 질을 유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어떤 요청을 받아들이면, 그 대가로 품질을 희생해야 한다. 하지만 품질만큼 언제나 인생에서 사수해야 할 가치다.
가장 효율적인 노동자는 하루를 일거리로 가득 채우지 않으며 편안함과 느긋함에 둘러싸여 일한다. 일을 많이 하는 사람은 열심히 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나 또한 매일 세상 모든 일을 어깨에 짊어진 얼굴을 하고, 근면함과 성실함을 훈장으로 여기며 살아가는 사람이 열심히 하는 것을 보지 못했다.
일정으로 꽉 찬 달력을 갖는 게 우리의 목표인가? 느긋하게 하는 사람이 무엇이든 열심히 한다.
요약영역(내용 정리, 나에게 적용)


09 타이탄의 도구들(팀 페리스) 235, 250p.
상처를 치유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상처를 받지 않는 것이다. 상처를 받지 않으려면 나 자신을 먼저 바라보아야 한다. 우리가 우리 자신을 먼저 바라보지 않는 이유는 거기에 있는 연약함과 취약함을 상대에게 드러내고 싶지 않아서다. 상대의 공격을 받을까 두려워서다. 그래서 그토록 집요하게 남들의 모습을 파고들고 판단하는 데만 열중하다가 오히려 큰 상처를 입는다. 마음껏 부드러움과 연약함, 취약함을 드러내라.
나는 당신을 해치지 않아요라고 말하면 상대는 마음을 연다. 나는 당신을 사랑합니다라고 말하면 상대는 더 활짝 마음을 연다.
내 자존감을 높이는 방법은 타인을 따뜻하게 인정하는 것이다.
오래 가지는 못한다. 대중의 입맛은 시시각각 변하기 때문이다. 큰 성공을 거두려면 변하지 않는 입맛을 찾아야 한다. 영감은 지적 활동이 아니다. 머리가 아닌 다른 곳에서 나와야 한다. 그럼에도 우린 다섯줄의 문장을 만들기 위해 가장 먼저 머리를 쓴다.
이성적인 체계를 중시하기 때문이다. 그냥 마음에 쏙 드는, 설명하기는 힘들지만 왠지 자꾸 끌리는 단어들을 최대한 찾아내야 한다. 그러면 그 단어들 사이가 자연스럽게 마법처럼 이어지면서 아름다운 문장, 가사가 된다.
우리가 큰 성공을 하지 못하는 이유는 경쟁자에게 너무 많은 신경을 쓰기 때문이라고 릭은 말한다. 경쟁자가 아니라 위대한 사람의 영감을 활용해야 한다. 경쟁자 따위가 당신을 조종하게 만들지 마라.
우리는 더 좋은 노래를 만들려면 미술관에 가서 수백 년을 사랑받은 그림을 봐야 한다. 불멸의 소설을 읽고 지금 봐도 전혀 촌스럽지 않은 영화를 보고, 인류가 위안과 평화를 얻어온 시를 읽어야 한다. 위대한 작품에 당신의 몸과 마음을 푹 담가야 한다. 지금 유행하는 노래보다는 역사적으로 가장 훌륭한 평가를 받은 노래를 들어야 한다.
요약영역(내용 정리, 나에게 적용)


10 타이탄의 도구들(팀 페리스) 273p.
디로딩이란 말을 아는가? 디로딩은 내려놓는’, ‘뒤로 물러나는’, ‘부담을 제거하는등의 뜻을 갖고 있다. 즉 촘촘하게 짜인 계획과 일에서 잠시 물러나 컨디션을 조절하고 회복하는 행동을 디로딩이라 할 수 있다.
빌 게이츠에게 생각 주간(think week)'이 있다면 타이탄들에겐 디로딩 주간이 있다. 디로딩 주간을 가지면 삶의 과부하들을 지혜롭게 예방하고, 더 나은 삶을 위한 속도를 내는 데 큰 도움을 얻을 수 있다.
디로딩 주간은 창의성과 생산성, 삶의 질에 실질적인 기여를 한다. 디로딩을 하는 데 꼭 일주일이란 시간이 필요한 건 아니다. 매일 디로딩의 시간을 갖는 타이탄들도 많았다.
타이탄들이 매일 아침 간단한 일기를 쓰고, 차를 마시고, 명상을 하는 것도 디로딩의 좋은 예다. 메시지 앱 사용 금지일이나 노트북과 휴대폰, TV를 완전히 차단하는 모니터를 끄는 일요일등을 설정하는 방법도 디로딩의 좋은 본보기다.
나의 목표가 아니라 타인의 목표에 따르는 반응적인삶에서 벗어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우연히 얻어진 것이 아니라 의도적으로 확보한 여유의 시간이 그 답을 찾아줄 것이다. 그래야만 앞으로 나갈 수 있다.
요약영역(내용 정리, 나에게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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